2009년 1월 30일 금요일

09_02 노순택 작가와의 2번째 미팅

바로 어제, 29일에 노순택 작가님과 2번째 미팅을 가졌고 작품 선택 및 디스플레이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님의 블로그 http://suntag.egloos.com/에 있는 시리즈 중 17점이 걸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2인전과 1인전 사이에서 너무 많은 고민들을 한 나머지 시간의 촉박하여 전시일정을 전체적으로 조금씩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월의 the room은 10일(화)에 오프닝이 있으며 3월 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티스트 토크는 2월 21일(토)에 예정되었구요.

연장된 일정만큼 더 멋진 전시 기대됩니다.
다음엔 노순택 작가님의 앞모습을 볼 수 있기를...^^

2009년 1월 28일 수요일

09_01 텍스트 리뷰

지난 1월 21일에 박보나 작가와의 텍스트 리뷰가 있었습니다.



the room에서는 기본적으로 매달 전시작가에 대한 5개의 글이 쓰여 집니다.
이대범 미술평론가, 신보슬 토탈미술관큐레이터 그리고 the room 공동기획자인 서원석, 이여운, 코디네이터의 서준호. 이렇게 5명이 각각 하나씩, 작가론이든 작업에 대한 비평이든 상관없이 평론 글을 쓰게 됩니다. 1달에 한번씩 12번 전시가 있으니 1년 동안 총 60편의 글이 나오는군요.

또한 전시기간 중에 이렇게 각각 쓴 글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날엔 박보나 작가도 함께 참여하여 작가론과 이번 작업에 대해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는 박보나 작가와 서준호 코디네이터

박보나 작가님이 사오신 맛있는 쵸콜릿과 함께... 열심히 쓴 글을 읽고 리뷰중이신 이대범 평론가와 서준호 코디네이터 입니다.

같은 대상에 대한 서로 다른 시점, 접근방식, 풀이법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아직 11번이나 남았답니다.^^

박보나 작가의 작업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홈페이지로~http://www.bonapark.co.uk/(단!!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ㅎ)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09_04 최기창작가와의 미팅

the room의 4월 작가인 최기창 작가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가져오신 작업계획서를 가지고 작업 가능 여부 및 기본일정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09_03 기는풍경과의 미팅

1월 10일 박보나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있던 날 the room의 3월 작가인 기는 풍경중 두 작가(이제, 강동형)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3월 전시에 관한 기본 일정에 관한 논의와 동시에 작가님들께 작업 계획과 포트폴리오, 기는 풍경의 블로그 연동문제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2007년부터 활동 중인 ‘기는 풍경’은 프로젝트 별로 멤버 구성을 달리하는 유기적인 작가 집단입니다. 2007년에 대안공간 풀에서 <동아시아의 목소리>전, 2008년에 브레인 팩토리에서 전 등을 통해 작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기는 풍경은 현재 브레인 팩토리 전 이후 서울 디자인 올림픽을 거치며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멋진 작업에 관해 다음 달 다시 구체적 계획서를 가지고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09_02 노순택작가와의 미팅

1월 7일에 the room 2월 작가인 노순택 선생님과 미팅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노순택 선생님과 채승우 선생님에 관한 서원석씨의 평론글 "사건과 현상"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채승우 선생님께서 현재 해외에 나가 계셔서 컨택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관계로 노순택 선생님의 1인전으로 변경이 되었답니다.

노순택 선생님의 많은 작업들 중 어떤 프로젝트에서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전이므로 다른 룸 전시처럼 한 두 점이 아닌 프로젝트 단위의 여러 점을 전시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이야기들도 있었구요.

노순택 선생님의 작업을 알고 싶으시면 선생님의 블로그로~http://suntag.egloos.com/

09_01 아티스트 토크

1월 10일에 박보나 작가의 "X2" 및 이전 작업들에 대하여 아티스트 토크가 있었습니다.



토탈미술관 신보슬 큐레이터와 이대범 미술평론가, 일현미술관 이홍관 큐레이터, 아트 인 컬쳐에 박보나씨의 작업에 관해 글을 쓰셨던 평론가 문혜진씨 등을 포함하여 여러 분들이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창동스튜디오의 외국인 참여 작가와 코디네이터 분도 빠뜨릴 수 없는 소중한 참석자셨습니다.


상황에 대처하여 새로운 상황을 다시 만들어 내는 박보나 작가의 작업들, 앞으로 더욱 두터워진 레이어들을 갖추고 다시 돌아오실 작가님이 기대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2009년 1월 3일 토요일

09_01 오프닝

2009년 the room의 첫 전시 박보나의 "X2"를 오픈했습니다.


the room유리 전면에 쓰인 "X2"입니다.


전시장 안에는 이렇게 X를 보기 위한 망원경이 놓였구요.


밖을 둘러봐야 하는데.. 오후 6시.. 해가 지고 나니 밖은 깜깜.. 하는 수 없이 보조 조명이 설치되었고...



전시장 안의 의문의 여인? X?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안규철 선생님을 비롯 많은 선생님들과 작가분들이 찾아와 주셨어요.


따뜻한 카페 안에 모여.. 훈훈한 이야기들과 새해 인사가 오고 가는중에


밖에서는 추위에 떨며 고기와 소시지, 꼬치 굽기에 분주하고...


그렇게 맥주와 와인과 함께 한 박보나의 "X2" 오프닝이 이루어졌답니다.
뒷풀이에서 보여주신 작가님들의 멋지고(?) 새로운 모습들도 빼놓을 순 없겠지만...
사생활 보호 방침(?)에 따라...




그러고 보니....X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