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전시 개요
- 전 시 명 : Principia
- 작 가 : 이장원
- 기 간 : 2009년 8월 14일(수)~9월 13일(일)
- 장 소 : the room (토탈미술관 내 프로젝트 스페이스)
- 개관 요일 및 시간 : 화요일-일요일,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II. 전시 내용
전시 제목
이번에 전시되는
뉴턴은 자신의 책 제목을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라고 하고 수학적으로 자연을 철학/사유하고자 했다. 그러나 뉴턴의 시대보다 3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이장원은 <프린키피아>라는 전시로 자연을 예술적으로 생각해 보자고 한다. 인간은 언제나 지각을 통해 정보를 얻고, 사유를 통해 추론한다. 하지만 작가의 작품처럼 지구상에는 우리가 지각하지 못하기에 인식 못하는 현상들이 너무나 많다. 흙, 공기, 땅, 산과 강, 바다 등 세상 모든 자연이 숨 쉬며, 움직이고 변하지만 쉽게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지난 50년 동안 지구는 그 어떤 때보다도 빠르고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지각하지 못할 정도의 느리고 미약한 변화 때문이었을 수도 있지만 알고서 모른 채 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작가는 계속해서 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를 비롯해 인류 역사상 언제나 숭배되는 태양, 모든 에너지의 원천인 태양을 가리키며
(글: 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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